▲ 주민규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8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주민규(상주 상무)가 3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2라운드 MVP로 주민규를 선정했다. 지난 3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연속 MVP에 선정됐다. 주민규는 9월 30일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주민규는 7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며 이동국(2013년), 조나탄(2016)과 함께 K리그 클래식 최다 기록 타이에 올랐다. 주민규가 33라운드 FC 서울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황선홍(1995년), 김도훈(2000년)과 함께 8경기 연속골 타이 기록을 세운다.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 MVP에는 부산의 골키퍼 김경민이 선정됐다. 김경민은 1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경기에서 성남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0-0 무승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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