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10월 5일, KBS에서 볼만한 프로그램들은 뭐가 있을지 정리해봤다.

▲ '1%의 우정'이 5일 방송된다. 제공|KBS2
◆ 추석특집 '1%의 우정'(오후 5시 50분)

추석특집으로 공개되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은 상반된 성향의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인간관계 리얼리티다.

출연자는 연예계에 국한되지 않고 스포츠, 교육계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물들로 구성, 일면식도 없었던 두 사람이 만들어갈 신선한 호흡에 관심이 집중된다. MC는 정형돈, 배철수, 안정환이 맡고, 안정환과 배정남, 김종민과 설민석은 각각 만나 우정을 쌓을 예정이다.

▲ 걸그룹 아이오아이 김소혜가 '강덕순 애정 변천사'에 출연한다. 제공|KBS2
◆ 드라마 스페셜 '강덕순 애정 변천사'(오후 10시)

'강덕순 애정 변천사'는 KBS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스페셜'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1926년 충청도 시골소녀 강덕순이 짝사랑하는 오빠 김석삼을 찾기 위해 우연히 경성으로 상경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성장 드라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 김소혜를 비롯해 배우 김여진, 오승윤, 심영은, 박규영, 박서연 등이 출연한다.

▲ '해피투게더3'에 동방신기와 이승철이 출연한다. 제공|KBS2
◆ 추석특집 '해피 투게더3'(오후 11시 10분)

'해피투게더3'는 추석 기획으로 '해투동-레전드의 귀환'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 레전드 아이돌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이중 '해투동-레전드의 귀환'에는 가수 이승철과 그룹 동방신기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동방신기는 등장과 함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5년, 동 시기에 입대한 두 사람이 제대 후 처음으로 예능에 동반 출연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따끈따끈한 군 시절 이야기를 꺼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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