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혼자 왔어요' 녹화에서 로운은 "어린 시절 라디오를 즐겨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성시경은 기대에 찬 눈빛으로 "어떤 라디오를 즐겨 들었냐"고 물었다.

로운은 망설임 없이 "슈키라(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라고 답해 과거 라디오 DJ로 큰 인기를 끌었던 성시경에게 굴욕을 줬다. 당황한 성시경은 자연스럽게 다른 이야기로 대화 주제를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혼자 왔어요'는 여행의 초점을 사람들과의 관계에 두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3일 방송된 '썸 여행 편'에 이어 4일 오후 11시 'YB&OB 편'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