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솜이 오피스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이솜이 오피스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MI)가 이솜(우수지 역)의 프로페셔널한 사회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오피스룩을 5일 공개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로맨스.

공개된 사진 속 우수지(이솜 분)는 깔끔한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스커트로 오피스룩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단정히 묶은 머리와 심심한 의상에 살짝 포인트를 준 레드 립으로 화룡정점을 찍으며 도도한 커리어우먼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솔직 당당함이 주무기인 우수지는 친구인 윤지호, 양호랑(김가은 분)과 있을 때는 그 누구보다 털털하고 걸걸한 입담을 자랑하지만 사회생활에 있어서만큼은 본심은 철저히 숨긴 채 행동한다. 그의 칼 같은 의상에서 엿볼 수 있듯 일처리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능력으로 남자들로 가득한 오피스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실감하게 할 것이라고.

‘아재’ 상사들의 짓궂은 농담을 자연스럽게 차단, 다년간의 회사생활에서 체득한 그만의 고급 기술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현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리얼한 상황으로 공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교묘하게 ‘아재’들을 한 방 먹이는 우수지의 스킬에 사이다 같은 통쾌함까지 예고하고 있다. 

이솜은 모델 출신답게 남다른 비주얼로 평범한 오피스룩조차 패션으로 승화 시키며 시선을 강탈, 그가 드라마 속에서 선보일 패션에도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수지가 겪는 회사에서의 애환을 그려낼 그의 연기에도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아르곤’ 후속으로 10월 9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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