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이광수와 전소민이 벌칙 수행에 나선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런닝맨’ 이광수와 전소민이 벌칙 수행에 나선다.

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은 이광수와 전소민의 인도네시아 벌칙 여행기 ‘불나방 투어-진실게임 2탄’이 전파를 탄다. 두 사람은 거센 파도를 뚫고 바다 한가운데를 건너는 ‘수동 목재 케이블카’ 벌칙을 수행한다.

험난한 여정 끝에 도착한 벌칙장소에는 인도네시아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로써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의 인기를 또 한 번 실감하게 했다.

하지만 해외 팬들의 환영 인사와 응원에 행복함도 잠시, 바다에 도착한 이광수와 전소민은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수동 목재 케이블카’를 삼킬 듯한 엄청난 높이의 파도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현지 관계자는 근래 잠잠했던 파도가 촬영 당일 날 갑자기 거세어진 것이라 전했다. 벌칙 시작 전부터 수차례 이어지는 아찔한 파도 물벼락에 제작진 대피 현상까지 이어졌다.

전소민은 이광수의 꽝손 효과를 의심하며 “이광수가 바다를 화나게 했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이광수와 전소민의 벌칙 영상을 보며 출제되는 퀴즈의 ‘진실’ 혹은 ‘거짓’을 판단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최종 꼴찌 멤버 2인은 오는 일요일 추석 귀경길 생방송 벌칙을 수행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이광수-전소민의 좌충우돌 벌칙 수행기는 8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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