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인국이 군 면제 심경을 밝혔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한 주간 연예계에 들려온 새로운 소식, 그 중 안타까운 소식을 모았습니다.

★ 김준희-이대우 결별설

지난 7월 공개 연애를 선언한 김준희 이대우가 결별설에 휩싸였습니다. 16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된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지난 3일 SNS에서 돌연 서로의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김준희는 “그대가 나를 가장 필요로 할 때가 그대의 삶에서 내가 사라지길 원할 때라는 게 조금은 슬프지만 이해해야겠다 나는 언제나 당신의 행복을 위할 테니까”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올려 결별설에 불을 지폈습니다. 김준희 소속사 측은 결별설에 대해 “추석 연휴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서인국 군 면제 심경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군 면제를 받은 뒤 약 4개월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서인국은 지난 3월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습니다. 훈련에 앞선 질병 확인 결과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 사유로 재신체 검사가 필요하다며 귀가 명령을 받았습니다. 세 차례에 걸친 검사 끝에 사실상 군 면제에 해당하는 5급(전시근로역) 병역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인국은 4일 팬카페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제가 군대에서 나가게 될 것도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분명한 저의 잘못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군대에 남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병원으로부터 내보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전달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서인국은 뒤늦게 심경을 밝히는 이유에 대해 “모든 것이 변명 같고 구차해 보일까봐 겁이 났다”며 “하지만 제 입장과는 다른 이야기들이 확산되고 퍼지는 걸 보고 저를 아껴주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마음 아파하실까 진실을 꼭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인국의 심경 공개 후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 中 이번엔 ‘효리네 민박’ 표절 의혹

중국 후난위성이 7일 새 예능프로그램 ‘친애적 객잔’을 첫방송합니다. ‘친애적 객잔’은 유명한 스타 부부가 소수 민족 마을에 민박 시설을 운영하면서 손님을 받는 일상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송 전부터 최근 종영한 JTBC 인기 예능 ‘효리네 민박’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JTBC 측은 중국에 ‘효리네 민박’의 판권을 판매한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후난위성은 지난 7월에도 tvN 예능 ‘윤식당’을 표절한 ‘중찬팅’을 방송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