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추석 연휴 여덟째 날, SBS에서 볼만한 프로그램들은 뭐가 있을지 정리해봤다.

▲ 이유리. 제공|SBS


◆ '언니는 살아있다'(오후 8시 35분)

SBS 주말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가 7일 오후 8시 3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 한 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4일 종영한다. 종영을 일주일 앞둔 시점, '언니는 살아있다'는 결말을 앞두고 절정으로 치달았다. 

특히 이날 방송되는 '언니는 살아있다'에는 배우 이유리가 특별 출연한다. 이유리는 김순옥 작가가 2014년 집필한 '왔다! 장보리'에 출연, '악녀' 연민정이라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로 그해 연말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순옥 작가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만큼, 이유리가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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