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후(왼쪽), 신혜선. 제공|KBS2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 신혜선의 '극과 극 남매 눈빛'이 포착됐다.

KBS2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진은 7일 최도경(박시후 분), 서지안(신혜선 분)의 눈빛 교환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도경, 서지안의 상반된 눈빛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최도경은 빙그레 미소를 띠며 듬직한 오빠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경직된 표정의 서지안은 촉촉한 눈망울로 그를 바라보며 당황스러운 눈빛을 드러내고 있다.

서지안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듯 화답하는 최도경의 눈빛은 마치 서로의 속내를 꿰뚫고 있는 남매의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그런 두 사람의 눈빛에서 서로를 향한 따뜻하고도 깊은 신뢰까지 엿볼 수 있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는 비상사태가 발생한 최도경, 서지안 남매의 모습. 이에 과연 두 사람이 어떻게 손을 잡게 됐는지, 이들 사이에 감도는 긴장 가득한 분위기의 이유가 무엇인지 이날 방송되는 '황금빛 내 인생' 11회에서 밝혀진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 또한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긴박한 전개가 어김없이 펼쳐진다"며 "특히 도경-지안이 남대문 소매치기 소탕 이후 또다시 손을 맞잡게 돼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황금빛 내 인생' 11회는 7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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