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대세, 명서현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정대세, 명서현 부부가 '동상이몽2' 예고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는 결혼 4년 차 정대세, 명서현 부부의 리얼한 '동상이몽'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희석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한국과 일본 시즈오카를 넘나드는 부부의 생활 모습을 담아낸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동상이몽' 카메라에 포착된 정대세 부부의 일상생활을 보며 녹화장이 크게 술렁였다. 이유인즉슨 "결혼은 무덤"이라고 외치며 '각방을 쓰는' 4년 차 부부의 모습이 등장했기 때문. 

이에 MC들은 "결혼 4년 차가 쉽지 않은데"라며 의아해했고, 정대세는 "제가 생각한 결혼 생활과 차이가 있다"라고 역설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동상이몽2'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정명부부'의 일상을 지켜보던 MC와 출연자들이 또 한 번 경악을 금치 못 하는 일이 벌어진다는 후문.

또한 스튜디오 녹화 당시 정대세는 자신의 관찰 카메라를 지켜보며 땀을 비 오듯 쏟고, 물을 벌컥 벌컥 마시는 등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작년 J리그에서 득점왕이자 MVP로 뽑히기도 했던 '그라운드의 불도저'답게, 정대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쟁쟁한 MC들과 출연자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화끈한 입담을 보여주며 의외의 매력을 과시했다. 이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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