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의수. 사진|이의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모델 이의수(22)가 지난 6일 사망했다.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8일 "갑작스러운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를 표한다. 비보를 전해 듣고 모두 충격에 빠지고 정신이 없는 상황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건 맞으나 정확한 사유는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족은 현재 조용히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고 장례식은 가족들과 조용하게 치를 것 같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의수 친형 이의선 씨는 7일 자신의 SNS에 "하나뿐인 동생 의수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는 "패션모델과 DJ 활동으로 열심히 생활하며 멋있에 살아가는 줄 알았는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런 선택을 스스로 결정한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모델 이의수는 지난 2013년 데뷔했다.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 '매력티비' 등에 출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이의수의 발인은 오는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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