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10월 9일, KBS에서 볼만한 프로그램들은 뭐가 있을지 정리해봤다.

▲ '하룻밤만 재워줘' 김종민 이상민이 이탈리아로 떠난다. 제공|KBS2
◆ 추석특집 '하룻밤만 재워줘'(오후 5시 15분. 2부 연속)

추석특집으로 공개되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는 단 1%의 사전 섭외 없이 해외에 덩그러니 남겨진 예능인 이상민과 김종민이 직접 현지인에게 다가가 하룻밤의 숙박을 부탁해야 하는 다소 파격적인 콘셉트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강한 생활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상민과 KBS2 '1박 2일'로 야외 숙박에 도가 튼 김종민이 함께 한다. 이탈리아의 로마와 라티나, 소렌토 등에서 촬영이 진행된 가운데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두 사람의 웃음이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 '마녀의 법정'이 9일 첫 방송된다. 제공|KBS
◆ 첫 방송 '마녀의 법정'(오후 10시)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이 첫 방송된다. 배우 정려원, 윤현민, 김여진, 전광렬, 김민서 등이 출연한다.

'마녀의 법정'은 승승장구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등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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