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과 피를로(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이탈리아의 레전드 안드레아 피를로(38,뉴욕시티)가 은퇴를 한다.

영국 언론 '미러'는 8일(한국 시간) "피를로가 이번 시즌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가 끝나는 대로 은퇴를 한다"고 속보로 알렸다.

피를로는 1996년 브레시아 칼초에서 입단한 이후 인터밀란 레지나 칼초를 거쳐 AC밀란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한때 전성기에서 내려왔다는 비난도 받았지만 2011-12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로 합류해 제2의 전성기를 보냈다. 

과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당시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던 박지성과 맞대결로 국내 팬들에게 회자된 축구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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