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만.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촬영 합류를 두고 논의 중이다.

10일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관계자에 따르면 '정글의 법칙' 팀은 이달 말 촬영을 앞두고 출연진 꾸리기에 한창이다. 이 가운데 척추 뼈 골절 부상을 당한 김병만의 합류를 두고도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관계자는 "김병만의 복귀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며 "김병만은 현재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몸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나 의료진의 최종 결정과 향후 건강 상태에 따라 김병만의 복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병만은 지난 7월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부상을 입었다. 이 때문에 척추 뼈의 골절이 발생했고 현지에서 수술 후 회복기를 거쳤다. 현재 재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이 때문에 피지 편 합류가 불발됐고, '정글의 법칙'을 수차례 다녀간 베테랑들로 출연진이 꾸려졌다. 피지 편은 현재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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