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의 메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월드컵 본선 직행을 노리는 아르헨티나가 에콰도르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리오넬 메시가 공격 선봉장으로 나선다.

아르헨티나는 11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간) 에콰도르 키토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아타후알파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최종전(18차전) 에콰도르 원정경기를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급하다. 아르헨티나는 최종전을 앞둔 현재 6승 7무 4패로 6위에 놓여있다. 남미예선은 1위부터 4위까지 월드컵에 직행하지만 5위는 뉴질랜드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에콰도르는 8위로 이미 월드커 진출이 좌절됐다. 하지만 에콰도르 원정은 '지옥'이다. 아르헨티나는 이미 1차전 홈경기에서도 에콰도르에 0-2로 졌다. 아르헨티나는 2001년 8월 에콰도르 원정에서 2-0으로 이기고 16년 동안 원정 승리가 없다. 최근 열린 2013년 6월 원정 경기에는 1-1로 비겼다.

호르헤 삼파울리 감독은 메시를 비롯해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앙헬 디 마리아를 앞세웠다. 아르헨티나는 승점 3점을 획득하고 3위 칠레, 4위 콜롬비아, 5위 페루의 결과도 신경 써야 한다.

▲ 에콰도르전 선발명단 ⓒ아르헨티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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