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윤영이 '전생에 웬수들'에 출연한다. 제공|와이트리 컴퍼니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최윤영이 올겨울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11월 14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제작 래몽래인)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윤영은 극 중 강한 생활력과 책임감을 가진 열혈 취준생 최고야 역을 맡아 열연한다. 최고야는 10년 전 바람난 아버지 때문에 평범한 여대생 자리를 반납하고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든든한 가장으로 거듭난 캐릭터이다.

약한 사람에게는 한없이 약한 마음씨는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악한 사람에게는 절대 지지 않는 당돌함으로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하는 걸크러시로 반전 매력까지 드러낼 예정이다. 여기에 예측 불가능한 의외의 허당미까지 지녔다.

최윤영은 KBS2 ‘다 잘될거야’, KBS1 ‘고양이는 있다’ 등 일일극 주연을 연달아 맡아 호평을 받으며 ‘일일극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드라마 외에도 영화, 예능, 다큐멘터리,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윤영은 “훌륭한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무엇보다 대본이 너무 좋아서 그 어느 때 보다 결과물이 기대된다”며 출연 소감을 밝혀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모두들 한마음으로 열심히 준비 중이니 시청자분들도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윤영이 출연하는 ‘전생에 웬수들’은 ‘돌아온 복단지’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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