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백부부' 장나라와 손호준의 스틸이 공개됐다. 제공|KBS2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의 14년 전 행복한 웨딩 마치 현장이 공개됐다.

10월 13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 연출 하병훈)의 앙숙 부부 장나라와 손호준의 결혼식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장나라와 손호준은 20살 서로에게 첫눈에 반해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 행복함에 주례를 듣는 둥 마는 둥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다.

장나라는 면사포를 쓰고 우아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채 천사가 강림한 듯한 독보적 미모를 뽐내고 있다. 손호준은 조각 같은 외모의 우월한 비주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비넥타이에 검은색 턱시도를 갖춰 입고 늠름하게 결혼식장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딸 장나라의 결혼식을 맞이하여 엄마 김미경(고은숙 역)과 아빠 이병준(마판석 역)이 하나뿐인 인증샷을 남겨 관심을 집중시킨다. 아빠 이병준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를 그려 보이는가 하면 엄마 김미경은 장나라의 어깨를 다정하게 감싸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당 스틸은 극중 두 사람의 14년 전 가장 행복했던 결혼식 현장을 담아낸 것.

관계자는 "장나라와 손호준의 결혼식을 위해 모든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두 사람이 실제 결혼하는 것처럼 배우들 모두가 즐거워하며 촬영에 임했다. 결혼이라는 문턱에 한 발을 내딛게 된 앙숙 부부 장나라와 손호준의 결혼식이 앞으로 해피엔딩이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렸다. 13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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