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패키지' 주연.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이연희가 '더패키지'는 운명처럼 다가온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연희는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 드라마 '더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김진원) 제작발표회에서 "'더패키지'는 운명으로 다가온 작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연희는 "제가 20대 때 처음 혼자 여행을 갔는데, 그게 프랑스 패키지여행이었다"며 "거기서 만난 가이드가 매력적이었다. 나중에 이런 캐릭터가 있으면 꼭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연희는 이어 "운명처럼 다가온 이 작품 때문에, 가이드 배역을 연기했다"면서 "패키지를 위해 코스를 직접 다녀보고 느껴보고 그리고 3인칭에서 관찰하고 연구도 열심히 했다. 역사 등도 공부를 많이 했다. 불어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불어 연습도 한 달 정도 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더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가는 여행 드라마다. 오는 1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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