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세기 소년소녀'-'병원선' 포스터.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MBC 측이 총파업 영향으로 드라마가 결방된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BC 관계자는 11일 스포티비스타에 “드라마가 릴레이로 결방된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MBC 총파업의 여파로 MBC 드라마들이 릴레이로 결방될 예정”이라며 “외주 제작 드라마와 비노조원 PD가 연출을 맡은 드라마를 제외하고, 이르면 오는 16일부터 순서대로 결방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지난달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MBC 노조는 제작 자율성 침해, 블랙리스트 문건 등을 이유로 밝히며 경영진 퇴진과 방송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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