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이경.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고백부부' 이이경이 긴 머리 분장 탓에 가수 장문복으로 오해받는다고 토로했다.

12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KBS2 새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 연출 하병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하병훈 PD를 비롯해 배우 장나라, 손호준, 허정민, 한보름, 이이경, 장기용, 고보결, 조혜정이 참석했다.

▲ '고백부부' 이이경. 제공|KBS2
이날 이이경은 "이번에 작품을 위해 긴 머리 분장을 했다. 인터넷에서 말이 많더라. 장문복이 드라마를 찍는다는 이야기들이 많더라.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에서는 나를 시청률 럭키가이라고 부른다"며 "작은 역할이라도 출연한 작품이 다 잘됐다. 이번 작품 또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고백부부'는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 드라마다. '마음의 소리' 하 PD와 권혜주 작가가 웹툰 '한번 더해요'를 바탕으로 연출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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