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프리스틴 카일라가 활동을 중단한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걸그룹 프리스틴 카일라가 건강이 악화돼 활동을 중단, 휴식을 취한다.

프리스틴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12일 공식 팬카페에 "카일라가 지난 추석 미국 고향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건강 검진을 받은 결과 의료진으로부터 휴식을 취하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카일라는 치료를 병행하며 프리스틴 활동에 참여하기를 원했다. 회사 역시, 카일라 활동을 희망했지만 의료진은 '카일라 건강이 현재 활동을 하기에는 무리이며 무엇보다 휴식이 우선'이라는 소견을 밝혔다. 안타깝지만 카일라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미국에서 치료에 집중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프리스틴과 카일라를 사랑해 주는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전한다. 카일라의 건강이 무엇보다 우선이며 최선의 건강 상태로 회복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 카일라는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프리스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카일라는 지난 3월 걸그룹 프리스틴으로 데뷔했다. 프리스틴은 지난 8월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지난 9월 21일 타이틀곡 '위 라이크(WE LIKE)'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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