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두나가 '킹덤'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배두나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출연을 확정했다.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배두나가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6부작 드라마 ‘킹덤’(극본 김은희, 연출 김성훈)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리는 조선판 좀비 스릴러물이다.

드라마 ‘싸인’ ‘유령’ ‘시그널’ 등의 김은희 작가가 집필하며,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끝까지 간다’ ‘터널’까지 매 작품마다 강렬한 색깔을 드러낸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100% 사전제작 돼 오는 2018년 하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전작 드라마 ‘비밀의 숲’ 에서 따뜻한 심성의 열혈 형사 한여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배두나는 이번 작품 ‘킹덤’에서 의녀 서비 역을 맡아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 올 예정이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 ‘킹덤’은 미국의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가 투자, tvN ‘시그널’, kbs ‘최고다 이순신’ 등을 제작했던 에이스토리가 제작한다. 2018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 국가 9300만 가입자에게 독점 공개된다.

배두나는 송강호 조정석 유재명 등과 영화 ‘마약왕’ 촬영을 마치고 ‘킹덤’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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