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스 아빌란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로스터에 변화를 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14일(한국 시간) 트위터에 '다저스 왼손 구원 투수 루이스 아빌란이 유일한 로스터 변화'라고 짚었다. 왼손 투수 보강이지만 류현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에는 왼손 구원 투수로 토니 왓슨과 토니 싱그라니가 있다. 상대가 시카고 컵스 또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될 예정인데 아빌란을 엔트리에 포함하면 왼손 타자 대비책 강화로 볼 수 있다.

오른손 불펜 보강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마에가 겐타 활약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인 투수 마에다는 원래 선발투수지만 구원 투수로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있다. 다저스가 치른 3경기 가운데 마에다는 2경기에 나섰고 2이닝 동안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마에다 외에도 브랜든 모로우, 조시 필즈, 켄리 잰슨이 건재하다. 현재까지 등판 기록이 없는 투수는 로스 스트리플링과 페드로 바에즈다. 둘 가운데 한 명과 아빌란이 교체될 전망이다.
▲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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