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쓸신잡'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장동선, 유현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알쓸신잡’이 시즌2로 돌아온다.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편’ 후속으로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이 방송된다. 더욱 막강해진 출연진으로 27일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것.

지난 시즌 정치·경제·미식·문학·뇌과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식 대방출과 심도 있는 토론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알쓸신잡’이 시즌2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알쓸신잡2’에는 시즌1에 이어 유희열이 진행을 맡았다. 작가 유시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수다 여행’을 떠난다. 여기에 건축가 유현준, 과학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박사 장동선이 새롭게 투입된다.

유현준은 건축 설계를 전공, 각종 건축상을 수상한 건축가로, 국내의 다양한 명소와 유적을 방문하는 ‘알쓸신잡2’의 여정동안 장소에 얽힌 숨겨진 건축 이야기를 전한다.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박사 출신인 장동선은 뇌인지과학 전문가로, 이번 여행에서 사람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전문가들과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MC 유희열을 필두로 하는 다섯 전문가들의 신선하고 유익한 ‘수다 여행’이 이번 시즌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시민, 황교익, 유현준, 장동선 등 네 명의 출연진은 서로 전혀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다. 이들은 시즌 1에 이어 분야를 막론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쉴틈 없는 대화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출연진들은 첫 만남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끊임없이 대화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13일에는 이들의 첫 미팅 대화를 담은 ‘알쓸신잡2’의 첫 티저 영상이 최초 공개될 예정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알쓸신잡’ 제작진은 “지난 시즌에서 못 다한 이야기가 많다.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알쓸신잡’이라고 생각한다.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재미는 물론 잡학을 알아가는 즐거움 또한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이야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알쓸신잡2’는 27일 오후 9시 50분 ‘삼시세끼 바다목장편’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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