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10월 두 번째 주말을 책임질 프로그램 가운데 눈여겨 볼만한, 그리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특별한 출연자를 모았습니다.

▲ 예능 '마스터키'(왼쪽)와 '전체관람가'가 첫 방송된다. 제공|SBS, JTBC

◆ '마스터키' '신혼일기2' '나의 외사친' '전체관람가' 등 예능

10월 두 번째 주말은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 종합편성 채널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로 내놓습니다. SBS '마스터키'를 비롯해,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출연하는 tvN '신혼일기2', 그리고 JTBC에서는 '나의 외사친'과 '전체관람가'로 시청자들을 만납니다.

'마스터키'는 인기 스타들이 플레이어가 돼 게임에 참여, '마스터키'를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고도의 심리전을 벌이는 게임쇼입니다. '신혼일기2'는 신혼 부부를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고요. '나의 외사친'은 나이 빼고느 모든 게 다른 세계 각국의 동갑내기와 일주일 동안 함께 살며 소통하는 모습을 담습니다. '전체관람가'는 영화 제작기를 보여줍니다.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말이 풍성합니다. 

SBS '마스터키', 14일 오후 6시 10분 방송. tvN '신혼일기2', 14일 오후 7시 40분 방송. JTBC '나의 외사친', 15일 오후 8시 50분 방송. JTBC '전체관람가', 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 

▲ '변혁의 사랑'(왼쪽), '블랙' 포스터. 제공|tvN, OCN

◆ 드라마마저 풍성

예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드라마마저 풍성합니다. tvN 새 드라마 '변혁의 사랑', 그리고 OCN '블랙'이 첫 방송됩니다. '변혁의 사랑'은 최시원이 제대 후 처음으로 고른 작품인데요. 강소라와 함께 호흡을 맞춥니다.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 3세 변혁과 고학력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제훈 등 세 청춘들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이야기를 담습니다.


'블랙'은 '구해줘' 후속으로 방송되는 OCN의 장르 드라마입니다.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블랙)와 죽음을 볼 수 있는 여자 인간(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저승사자의 등장이 언뜻 '도깨비'를 생각나게 하지만, 이를 연기하는 송승헌은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도깨비'와 다를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고아라, 이엘, 김동준 등이 출연합니다.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기대를 모읍니다. 

tvN '변혁의 사랑', 14일 오후 9시 방송. OCN '블랙', 14일 오후 10시 20 방송.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