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잠든 사이에' 13-14회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예고 영상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새로운 사건의 시작과 함께 백성현, 차정원의 등장이 예고됐다. 

SBS 수목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제작진은 17일 예고편으로 13-14회를 미리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양궁 여제 유수경 사망 사건'이 담겼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양궁 금메달리스트 유수경(차정원 분) 선수가 집에서 피를 흘리며 사망한 채 발견되고 도학영(백성현 분)이 수경을 죽인 용의자로 공개 수배된다. 이어 학영을 알고 있는 한우탁(정해인 분), 우탁이 경찰 제복을 입고 한강지검 영상녹화실에서 정재찬(이종석 분)과 마주한 꿈을 꾼 뒤 놀라는 모습이 공개된 상황.

새로운 사건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우탁이 왜 재찬과 영상녹화실에서 대면하게 됐는지, 우탁의 꿈이 미래에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우탁이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학영과 어떤 관계 일지에도 시선이 모아진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진은 "13-14회 예고 영상을 통해 새로운 사건이 시작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어떤 내용의 사건일지, 사건의 내막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탁이 재찬과 한강지검에서 대면한 이유와 우탁과 학영의 관계는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13-14회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