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백지영. 제공|뮤직웍스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가수 백지영이 2016 전국투어 콘서트 '안단테(ANDANTE)' 취소 후 1년 만에 콘서트를 재개한다.

백지영은 지난 2016년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응원 속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뮤직웍스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염려, 부득이하게 남은 전국 투어 콘서트를 취소했다. 이에 백지영은 "팬들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후 2017년 5월 득녀한 백지영은 "오래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하루빨리 약속을 지키기 위해 콘서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고마운 팬들에게 뜻깊은 콘서트 무대를 선물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2017-2018 백지영 콘서트 웰컴-백(WELCOME-BAEK)'은 오는 12월 23일 울산 2회 공연을 시작으로 창원, 부산, 광주, 천안, 대구, 서울, 일산 등에서 개최된다.

첫 번째로 열리는 울산 콘서트는 17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 19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후의 일정은 뮤직웍스 공식 SNS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7년만의 외출', 2014년 '그 여자', 2016년 '안단테(ANDANTE)', 2017년과 2018년 '웰컴-백(WELCOME-BACK)' 등 매년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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