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컴백을 앞두고 부담감을 토로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전 SJ레이블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김희철이 컴백을 앞두고 고질적인 다리 통증이 걱정스러운 마음에 쓴 글이 확대해석된 것이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활동에 정상적으로 참여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희철은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나는 11년 전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태다. 그래도 그동안 재밌고 즐겁게 활동해왔고, 아무리 아파도 웃으며 했다. 세월이 많이 흘러서인지 겁이 많아진다. 얼마 전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말했듯, 발목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잦아졌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결론은 저희 Super Junior는 11월 6일에 컴백한다. 오랜만의 컴백이라 멤버, 팬 모두가 들떠있고, 나 역시 들떠있었다. 근데 내가 아마 정상적인 활동을 못할 것 같다"라며 "용서를 받을 수 있다면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갖고, 웃고 재활치료를 받으며 힘을 내도록 하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11월 6일 정규 8집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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