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창원, 곽혜미 기자]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2017 KBO 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이 20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렸다. 2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두산 민병헌이 만루 홈런을 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두산 베어스 민병헌이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민병헌은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민병헌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만루에 타석에 들어서 NC 선발투수 에릭 헤커를 상대로 우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플레이오프에서 3경기 연속 만루 홈런이 터지고 있다. 1차전 NC 재비어 스크럭스, 2차전 최주환에 이어 민병헌이 3경기 연속 만루 홈런 주인공이 됐다. 민병헌 개인 첫 포스트시즌 만루포다.

타구 속도는 157.2km, 발사각도는 26.4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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