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 이민기의 화사한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배우 정소민 이민기의 화사한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MI) 측은 5회 방송을 앞두고 윤지호(정소민 분)와 남세희(이민기 분)의 깜짝 결혼식을 짐작하게 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첫 만남, 첫 키스 이후 우연히 하우스메이트로 한 집살이를 하게 된 두 사람은 각자의 필요에 따라 2년제 입주결혼을 진행하도록 동의했다. 지호는 보증금 없는 편안한 공간을 보장받는 대신 세희는 월세 수입과 집 관리자를 얻는 것. 더 이상 주변의 결혼 압박도 받을 필요 없는 이 달콤한 제안이 서로의 상황과 딱 맞아떨어졌다.       

양가 부모님을 만나고 결국 결혼식장에 골인하기까지, 이 과정은 짧지만 다사다난한 스토리 끝에 성사될 것이라고. 단 5회 만에 결혼까지 짜임새 있는 전개가 초고속으로 펼쳐지며 시청자들이 한 시도 지루한 틈이 없게 만들고 있다.

이 가운데 지호와 세희가 나란히 서있는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서로의 필요와 충족에 의해 성사된 수지타산커플의 깜짝 결혼이지만 두 사람의 긴장한 듯한 표정에선 마치 진짜 커플 같은 묘한 분위기도 느껴지고 있다.

지난 방송 말미, 이들은 결혼의 제 1기준을 효율성과 경제성으로 고려해 “결혼에 관한 모든 절차와 지출은 당연히 생략입니다”라고 상호간 협의를 본 상황이다. 이 협의 사항을 뒤엎고 어떤 이유로 결혼식이라는 중대 행사를 감행하게 됐는지는 23일 방송되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 5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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