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하. 제공|매니지먼트AND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동하가 '이판사판' 출연을 확정, '수상한 파트너' 이후 4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게 됐다.

SBS 새 수목 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은 '꼴통 판사' 이정주(박은빈 분)가 오빠의 숨겨진 비밀을 밝히고, 실종된 정의를 찾기 위해 펼치는 악전고투기를 그린다.

동하는 극 중 이정주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엘리트 검사인 도한준 역을 맡느다. 한번 잡은 범인은 절대 놓지 않고, 윗선의 부당 지시에는 불복하는 등 검찰청 내에서 미친개 검사로 통하는 인물이다. 판사 이정주, 사의현(연우진 분) 등과 호흡하며 사건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동하는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3월 종영한 KBS2 '김과장'에서 밉지 않은 재벌가 도련님인 명석을 연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지난 7월 종영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섬뜩한 연쇄 살인마 현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한층 성숙된 연기를 보여줬다.

재벌가 도련님에서 사이코패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동하가 '이판사판'에서는 어떤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판사판'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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