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곽동연이 'SLOW'에 출연한다.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배우 곽동연이 KBS2 드라마 스페셜 'SLOW'에 출연을 확정, 고교 야구 선수로 변신한다.

'SLOW'는 관심을 한 몸에 받는 4번 타자에 가려져 아직 세상의 주인공이 되지 못한 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극중 곽동연은 주인공 지원 역을 맡아 고교 야구 선수를 연기하게 된 것이다.

지원은 야구만이 자신의 삶을 결정해 준다고 생각할 정도로 야구밖에 모르며, 프로로 가지 못할까 하는 불안감에 강박까지 심해진 인물이다.

또, 곽동연은 'SLOW' 출연과 함께 영화와 드라마, 연극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활약을 펼치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곽동연은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대장 김창수'(감독 이원태)에서 인천 감옥소의 간수 최윤석으로 출연하는데 이어, 연극 '엘리펀트 송'의 주인공 마이클 역을 맡아 호평 받고 있다.

한편, 곽동연이 출연하는 KBS2 'SLOW'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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