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거미.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가수 거미가 2017 연말에도 어김없이 관객들과 함께한다.

24일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2017년 연말에도 관객들의 사랑에 뜨겁게 응답한다. 12월 16일 제주를 시작으로 대구, 서울, 부산까지 4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 ‘필 더 보이스 시즌 쓰리(Feel the Voice Season3)’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는 27일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거미는 앞서 지난 2015년과 2016년, 단독 콘서트 ‘필 더 보이스(Feel the voice)’ 시즌 1과 2 공연을 펼치며 올 매진 티켓 신화를 이뤘다. 올해 시즌 3 공연에서도 그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거미는 최근 시즌에 맞게 관객들이 특별한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셋리스트를 고민하는 한편,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에 대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하며 투어를 준비 중이다.

콘서트 관계자는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렇게 전국 각 지역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관객들의 추가 공연 개최 문의가 쇄도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 일”이라며 “매년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이끌어 오고 있는 거미 공연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전매특허 올라이브와 발라드, R&B, 락,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함께 할 수 있는 저력이다. 연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고퀄리티 '귀호강' 무대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질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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