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U-18 축구 국가 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파주, 김도곤 기자] 한국 U-18 축구 대표팀이 동국대학교와 연습 경기에서 승리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파주 NFC에서 열린 동국대와 연습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김천대와 첫 연습 경기에서 7-0, 두 번째 연습 경기인 부산전은 1-3으로 패했고 세 번째 연습 경기인 동국대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현재까지 치른 연습 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전후반 각각 45분으로 치러졌다. 앞서 쿼터별로 치른 부산전과 달리 실제 경기처럼 90분 진행됐다.

한국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13분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 페널티킥을 오세훈이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1-1로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에 내리 2골을 넣으며 앞섰으나 동국대에 추가 실점을 해 추격당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조영욱의 추가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조영욱의 골과 동시에 종료 휘슬이 울렸다.

한국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 F조에서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말레이시아와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각 조 1위와 2위 팀 중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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