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비(정지훈). 제공|레인컴퍼니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가수 비가 '더유닛'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25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 유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한경철 CP와 박지영 PD를 비롯, 멘토를 맡은 가수 황치열, 현아, 태민(샤이니), 산이, 조현아(어반자카파)가 참석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비(정지훈)는 아내 김태희의 출산으로 인해 불참했다.

이날 행사 시작 전 '더 유닛' 측은 비의 불참 소식을 공지했다. 김진홍 KBS 제작본부장은 "오늘 비의 득녀 소식이 들려왔다. (프로그램에)좋은 일이 있으려고 하는 것 같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비와 김태희는 열애 5년 끝에 지난 1월 19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5월 23일 임신 15주차라는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한편,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는 이들 중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보고 싶은 참가자들의 끼와 재능, 잠재력을 발굴해 유닛 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은 이들의 무대와 성장 과정을 지켜보고 데뷔할 멤버들을 직접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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