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SK브로드밴드 oksusu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복수노트'(극본 한상임 김종선, 연출 서원태)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작사 히든시퀀스 이재문 대표, 블루팬더 미디어테인먼트 강규택 대표, SK브로드밴드 모바일 사업본부 김종원 본부장을 비롯해 배우 김향기 김환희 차은우(아스트로) 박솔로몬 지건우(서프라이즈U)가 참석했다.

차은우는 전작 '최고의 한방'에 이어 '복수노트'에서도 톱스타 역을 연기한다. '복수노트'에서는 그룹 아스트로 멤버 은우 역을 맡은 것.

이와 관련 차은우는 "전작도 톱스타였다. 그때는 빈틈 있고 바보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이번에는 톱스타지만 친오빠같은 모습을 연기하려고 했다. 극중 아스트로 리더라서 자상하고 따뜻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복수노트'는 존재감 제로, 당하기만 하고 살던 호구 소녀 앞에 어느 날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진다는 복수노트가 주어진다. 복수노트를 손에 쥔 호구 소녀의 선택과 고민, 변신의 과정 속에서 세상 어디에도 없던 색다른 사춘기 성장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27일 오전 10시 oksusu에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