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쓸신잡2' 장동선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알쓸신잡2'에 합류한 장동선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 양정우 PD를 비롯해 가수 유희열, 작가 유시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건축가 유현준, 뇌인지과학자 장동선이 참석했다.

장동선은 "제가 어리바리해서 방송 임팩트에 대해 모른다. 독일에서 귀국한지 반 년 됐다. 재미있을 것 같아서 아무 생각 없이 승낙했다. 열심히 하겠다. 제가 알고 있는 과학 이야기들과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독일에서도 방송을 해보고 한국에서 몇 번 해봤지만, 여기서는 메시와 호날두가 드리블을 하는데 공을 뺏을 수 없다. 메시가 너도 차 보라고 하지 않는 이상 공을 뺏기가 힘들다. 열심히 해 보겠다"고 각오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알쓸신잡2'는 정치·경제·미식·건축 뇌과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진행을 맡아 분야를 막론한 무한 지식의 향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27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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