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영이 햄스트링을 다쳐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J리그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고 있는 윤석영(27)이 햄스트링을 다쳐 남은 시즌을 못 뛰게 됐다.

가시와는 27일 구단 홈페이지에 "윤석영이 지난 21일 J리그 30라운드 오미야와 경기 때 부상했다. 검사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을 다쳐 6주에서 8주 정도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알렸다.

윤석영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34라운드까지 뛸 수 없어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지난해 5월 퀸스파크 레인저스에서 밀려난 뒤 새 팀을 찾지 못하다가 올해 1월 가시와에 입단한 왼쪽 풀백 윤석영은 이달 중순 유럽 원정 평가전 때 국가 대표 팀 명단에 포함됐지만 소집 직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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