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국이 2017년 23세 이하 아시아펜신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 6개 가운데 5개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종합 우승에 파란불을 켰다.

신현아(경기도체육회)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 에페 결승전에서 이신희(한국체대)를 15-1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준결승에서 진 소미란(경기도체육회)이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은 이 종목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한국은 앞서 열린 남녀 사브르와 남자 에페, 여자 플뢰레에 이어 여자 에페까지 정상에 올라 남자 플뢰레를 제외한 개인전 5개 종목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한국은 이어지는 단체전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