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밤' 섬뜩한 강하늘X의미심장 김무열, 형제가 감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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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기억의 밤'이 서로 다른 눈빛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감춰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진실을_찾아야만 한다' 포스터는 서로의 어깨너머로 경계심이 가득한 눈빛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이 감추고 있는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형 유석을 의심할수록 미쳐가는 동생 진석 역을 맡은 강하늘은 무언가 꿰뚫어 보는 듯한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선을 끈다. 김무열의 어깨에 턱을 괸 채 싸늘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강하늘은 유석의 정체를 의심하고 경계하는 진석의 내면을 완벽히 드러내며 소름 끼치는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고조 시킨다.
납치를 당한 후 기억을 잃고 낯설게 변해가는 형 유석 역의 김무열은 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김무열은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동생에 대한 안타까움과 불현듯 떠오르는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의 이미지로 인한 혼란스러움이 뒤섞인 유석의 감정을 눈빛 만으로 표현 한다.
여기에 "이 새끼, 눈치챈 것 같아"라는 카피는 진석과 유석 중 누가 던지는 메시지인지 가늠할 수 없게 만들며 팽팽한 긴장감을 전한다. "엇갈린 기억, 누군가는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카피는 누구보다 서로를 믿어왔던 형제 사이에서 돌이킬 수 없는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 것을 암시한다..
'기억의 밤'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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