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정형근 기자]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이 KB손해보험과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KB손해보험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도드람 V리그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졌다. 우리카드는 2승 3패 승점 6점, KB손해보험은 3승 2패 승점 8점을 기록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우리가 잘 버텼다. 파다르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 최홍석도 자기 역할을 잘했다. 오늘은 선수 전체 다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최홍석은 전보다 컨디션이 올라오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 나경복 허리가 아직 안 좋아서 시너지 효과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파다르는 3경기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역대 2번째 대기록이다. 김상우 감독은 "파다르의 피로도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적절한 휴식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점프력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훈련 시간도 조절한다"고 밝혔다. 

2연승을 달린 우리카드는 순위 싸움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김 감독은 "늦게 승리한 만큼 매 경기가 더 절실하다. 지금부터 준비 잘해서 상승세를 이어 가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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