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취재 정형근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한국도로공사가 개막 후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도로공사는 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시즌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습니다.

도로공사는 이바나와 박정아 쌍포가 힘을 냈습니다. 이바나는 19득점, 박정아는 18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흥국생명은 심슨이 2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공격 지원이 부족하며 패하고 말았습니다.  

첫 승리를 챙긴 도로공사는 4위에 올랐고 흥국생명은 5위를 기록했습니다. 
▲ KB손해보험을 꺾고 2연승을 달린 우리카드. ⓒ한희재 기자

파다르가 3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우리카드는 KB손해보험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우리카드는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도드람 V리그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이겼습니다. 

두 팀은 4세트까지 3번의 듀스 접전을 펼쳤습니다. 우리카드는 파다르를 앞세워 고비를 넘겼습니다. 파다르는 35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파다르의 3경기 연속 트리플 크라운은 2010-11시즌 KEPCO(한국전력) 밀로스 이후 역대 2번째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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