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상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울산 현대 모비스와 전주 KCC가 소속 선수들을 2대 1로 맞바꿨다고 1일 밝혔다.

모비스는 KCC 박경상(180㎝)을 영입하고, KCC는 모비스의 주긴완(192㎝)과 김진용(200㎝)을 받았다.

박경상은 KCC에 2012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지명된 뒤 첫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0.1득점, 2.8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지난 시즌에는 16경기에 나서 평균 0.5득점에 그쳤다.

주긴완은 지난 시즌 드래프트 4라운드 10순위로 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후 2부 D리그에서 6경기에 나서 평균 3.17점을 기록했고, 연세대 출신의 김진용은 지난달 말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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