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원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시작은 정지석-곽승석."

대한항공 점보스 박기원 감독이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릴 2017~2018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앞서 선발 출전 선수에 대해 언급했다. 

박 감독은 "김학민이 아닌 정지석과 곽승석 조합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은 3승 2패 승점 8점으로 5위다. 승점 11점인 한국전력과 3점 차이다. 

박 감독은 "중요한 경기다. 스태프들이 더 열심히 비상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다. 지금까지 위기 관리 능력이 부족했다. 꼭 필요할 때 미스가 나왔다. 이틀이었지만 미스를 줄이기 위한 연습을 했다"며 경기 준비 과정을 이야기했다.

정지석-곽승석으로 출발하는 이유로는 "1라운드 경기들을 보면 기선 제압이 중요하다. 두 선수가 리시브를 버텨쥬면서 안정적으로 출발하려고 한다.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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