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한국이 2017년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EIHC)에서 2연패했다.

한국(세계 랭킹 21위)은 11일 오전(이하 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TWK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초반부터 무더기 실점하며 오스트리아(16위)에 3-8로 졌다.

덴마크와 1차전에서 7골을 허용한 한국은 부상으로 동행하지 못한 주전 골리 맷 달튼(안양 한라)의 공백을 절감했다.

덴마크전에서 뒷심 부족으로 3피리어드에 무너졌던 한국은 오스트리아전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거푸 실점하고 끌려다닌 끝에 완패했다.

한국은 오스트리아와 역대 전적에서 1승 6패로 밀렸다.

한편 한국은 10일 오전 헝가리 미슈콜츠에서 열린 4개국 여자 아이스하키 친선 대회 1차전에서 홈팀 헝가리에 1-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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