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 투수 정수민이 다음 달 2일 오후 1시 경남 김해 김해아이스퀘어 웨딩홀에서 신부 허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수민-허봄 커플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5년 열애 끝에 결혼이란 결실을 맺었다. 정수민은 “오랜 시간 함께해 누구보다 나를 잘 알고 응원해 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로서, 남편으로서 좋은 모습만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태국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창원시 마산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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