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틴 존슨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로 2017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존슨은 25일(한국 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10.409점을 기록하며 9.2097점을 획득한 조던 스피스(미국)을 따돌리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2016-2017 시즌에 4승을 거둔 존슨은 2017년 12월 마지막 주에도 세계 랭킹 1위에 자리하며 세계 최고 자리를 지킨 채 2017년을 마치게 됐다.

존슨에게 1.1193점 뒤져있는 스피스는 세계 랭킹 2위로 2017년을 마감했고 2016-2017 페덱스컵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3위, 존 람(스페인)이 4위에 포진했다.

5위에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자리했고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6위, 리키 파울러(미국)가 7위에 위치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22, CJ대한통운)가 가장 높은 곳인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강성훈(31)이 82위를 마크했고 안병훈(26, CJ대한통운)이 97위, 송영한(26, 신한금융그룹)이 98위를 기록했다.

2018 시즌부터 PGA 투어 2부 투어 격인 웹닷컴 투어에서 활약하게 될 임성재(19)는 149위에 자리했다.

[사진] 더스틴 존슨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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