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하메드 살라의 웃음 ⓒ리버풀FC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중요한 일전을 앞둔 리버풀에 모하메드 살라와 다니엘 스터리지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리버풀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살라와 스터리지가 맨체스터시티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고 알렸다.

살라는 지난 2경기에 결장했다. 문제가 있었던 곳은 사타구니다. 살라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7골을 터뜨리며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 공격이 핵심으로 맨시티전에서 꼭 필요한 선수다.

스터리지는 지난해 12월 초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었다.

리버풀은 15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맨시티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대결에서 0-5로 대패했던 것을 만회할 기회이자, 선두권 경쟁에 있어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필리피 쿠치뉴가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가운데 두 공격수의 복귀는 위르겐 클롭 사단에 힘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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