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창 ⓒ부천FC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부천FC1995가 골키퍼 이영창을 영입했다. 

이영창은 기본기와 순발력이 뛰어난 선수로 능곡고와 홍익대를 거쳐 2015년 충주 험멜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에는 단 3경기 출장에 불과했지만, 1년 만에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아 2016시즌에는 27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7년에 대전시티즌으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갔다.

부천FC1995 정갑석 감독은 “이영창은 활동 반경이 아주 넓은 골키퍼”라며 “앞으로 팀 내 다른 골키퍼들과의 경쟁을 통해 출전 기회를 잡고 경험을 쌓는다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영창은 “2018시즌 부천에 합류해 기쁘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부천은 상대할 때마다 매우 끈끈한 팀이라는 인상을 받았는데 팀의 일원으로서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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