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vs 팔레스타인 ⓒ AFC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일본과 북한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1승을 선취했다.

일본은 10일 중국 장쑤스포츠센터에서 열린 U-23 챔피언십 B조 첫 경기에서 팔레스타인에 1-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전반 20분 이타쿠라의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잡았다. 선제골의 기쁨도 잠시 박빙의 경기가 펼쳐졌다. 일본은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받는 팔레스타인의 거센 반격에 막혀 좀처럼 공격을 전개하지 못했다. 반대로 팔레스타인도 골 결정력에 문제를 보이면서 동점골을 넣지 못해 경기는 일본의 승리로 끝났다.

같은 날 열린 B조 북한과 태국의 경기는 북한의 1-0 승리로 끝났다. 북한은 전반 2분 리훈의 골을 지켜 1점차 신승을 거뒀다.

한편 D조에 편성된 한국은 11일 베트남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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