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한국  축구 대표 팀이 전지훈련에서 만날 몰도바, 자메이카, 라트비아와 평가전 장소와 시간이 확정됐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 팀은 오는 27일 오후 10시(이하 한국 시간) 몰도바, 30일 오후 8시 자메이카, 2월 3일 오후 11시 30분 라트비아와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몰도바(FIFA 랭킹 167위)는 이번에 처음 대결하며, 한국(60위)보다 랭킹이 높은 자메이카(54위)와는 역대전적 2승1무로 지난 2015년 서울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이긴바 있다. 라트비아(132위는) 지난 2010년 스페인에서 한번 만나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김대업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지원실장은 “이번 경기는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어서 상대팀 섭외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기 위주의 훈련을 원한 신태용 감독의 요청에 따라 세 번의 평가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유럽과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기 때문에 K리그와 일본, 중국리그 소속 선수들간에 치열한 월드컵 엔트리 진입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선수 명단은 15일 발표된다.

◆ 터키 전지훈련 평가전 일정 *한국 시간 기준
- 1.27(토) 밤 10시, vs몰도바, 중계 KBS2
- 1.30(화) 밤 8시, vs자메이카, 중계 SBS
- 2.3(토) 밤 11시 30분, 중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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